[앵커]
어제 광주에서 공사 중인 도서관 건물이 무너져 작업자 4명이 매몰됐죠.
아직까지 작업자 2명이 발견되지 않아서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매몰된 작업자들의 위치는 확인이 됐습니까?
[리포트]
네, 두 번째 사망자를 수습한 게 어젯밤 8시쯤이었는데요.
이후 현장에서는 밤샘 수색이 이어졌지만, 아직 남은 작업자 2명이 정확히 어디에 매몰됐는지 파악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열화상카메라 오션파라다이스게임 와 드론, 구조견 등을 동원해 매몰된 2명의 위치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수색 작업과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정화 작업도 진행됐습니다.
아래로 무너져 내린 구조물의 길이가 50미터에 가까운 걸로 추정되는데요.
소방당국은 일단 대형 크레인 2대를 동원해 무너져 내린 구조물을 고정해 놨습니다.
모바일바다이야기 구조대는 콘크리트와 연결된 철근을 하나씩 잘라내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붕괴 사고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도중 발생했는데요.
이 콘크리트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굳는 것도 문젭니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는 콘크리트가 최대한 굳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작업도 병행했습니다. 온라인릴게임
어젯밤부터 광주에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기온이 뚝 떨어진 것도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구조와 별개로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고, 광주경찰청도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대표도서관 붕 릴게임5만 괴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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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