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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7일 '세계평화의 섬, 제주' 지정 21주년을 맞아 "평화를 외교와 국제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도민 삶 전반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 제주일보 자료사진
오 지사는 이날 세계평화의 섬 지정 21주년 기념 메시지를 발표하고, 4·3의 평화정신과 지방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평화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 모바일릴게임 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2005년 1월 27일 세계 최초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됐고, 이후 제주는 전쟁과 폭력, 분열과 증오를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를 향한 여정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 부처 합의로 수립된 17개 평화사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와 평화외교, 제주4·3의 화해와 인권 가치 확산, 평화교육과 평화 인프라 바다이야기게임기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선포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은 평화를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행정과 정책 전반을 관통하는 공동의 규범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했다.
또 "제주인은 국가폭력이 남긴 제주4·3의 아픔을 지우지 않고 기억하되, 이를 화해와 상생의 방식으로 마주했다"며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4월 제주4· 백경게임랜드 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제주4·3은 인류가 기억해야 할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오늘날 세계는 동북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정치·안보·경제적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며 "평화는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상태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권과 환경, 연대와 포용, 번영과 지속가능성이 함께 작동하는 바다이야기온라인 '적극적 평화'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도 제주도는 국가외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도시와 도시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지방외교의 장을 개척하며 평화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바다이야기게임2 내다보는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를 도민들의 공론화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라며 "평화를 외교나 국제교류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도민 삶 전반으로 확장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지속되는 평화 실천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국민 여러분,
제주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2005년 1월 27일 세계 최초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됐고,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섬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제주는 전쟁과 폭력, 분열과 증오를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를 향한 여정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그 여정은 2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1년간 제주는 평화를 실천하는 섬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부 부처 합의로 수립된 17대 평화사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와 평화외교, 제주4·3의 화해와 인권 가치 확산, 평화교육과 평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선포한 제주 평화인권헌장은 평화를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행정과 정책 전반을 관통하는 공동의 규범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평화인권헌장은 평화를 외교적 수사나 국제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인권과 존엄, 포용과 연대의 가치가 도민의 일상과 제도의 기준이 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습니다.
<세계로 전해진 평화의 정신, 제주4·3>
제주4·3 정신은 화해와 상생을 바탕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인은 국가폭력이 남긴 제주4·3의 아픔을 지우지 않고 기억하되, 이를 화해와 상생의 방식으로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2025년 4월,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제주4·3은 인류가 기억해야 할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상징적 공간인 4·3평화공원은 추모와 교육의 장소로, 4·3평화기념관은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전시를 통해 역사인식을 높이고 인권·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사회교육의 장으로 각각 거듭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4·3 관련 유적을 보존하고 치유·교육 기능을 강화해, 제주4·3의 평화정신을 세계가 공감하는 인류 보편의 가치로 넓혀가겠습니다.
<제주, 지방외교로 새로운 평화의 길을 개척하다>
오늘날 세계에는 동북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정치·안보·경제적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중·일 갈등, 미국 중심 패권 질서의 변화, 경제안보와 공급망 재편은 힘의 균형과 경쟁만으로는 갈등을 관리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평화는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상태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인권과 환경, 연대와 포용, 번영과 지속가능성이 함께 작동하는 '적극적 평화'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제주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대결과 경쟁이 아닌 공존과 협력의 가치를 축적해 온 지역입니다.
제주4·3을 통해 갈등의 상처를 화해와 인권의 가치로 전환했으며, 군사적 긴장 속에서도 국제교류와 평화외교를 멈추지 않았던 경험은 오늘의 동북아와 세계가 요구하는적극적 평화의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지역 차원의 평화를 실천해 온 제주의 경험은 이 과정에서 더욱 빛날 것입니다.
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여러 메시지를 통해 분열과 대립의 시대일수록 국가와 지역, 시민사회의 연대가 지속 가능한 평화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제주는 그간 평화를 추상적 이상이 아닌 정책과 제도, 실천으로 구체화해 왔습니다.
특히 제주포럼은 세계 각국 지도자와 석학, 청년이 모여 갈등과 분쟁, 기후위기와 인권,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논의하며 지방외교 기반의 대표적 평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외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도시와 도시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지방외교의 장을 개척하며, 평화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제주의 도전>
오늘날 갈등의 상당 부분은 군사적 충돌뿐 아니라 경제적 불균형과 자원의 불평등에서 비롯됩니다. 이제 평화는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지 않고서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과 경제, 성장과 보호가 충돌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정책의 중심에 두어 왔습니다.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 지역 기반 산업의 육성, 도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정책은 제주가 평화를 현실의 선택으로 구현해 온 과정이기도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이 원칙 아래 평화를 말하고, 평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를 도민들의 공론화를 거쳐 수립할 예정입니다.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는 평화를 외교나 국제교류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도민 삶 전반으로 확장해 지속가능한 평화가 제주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지속되는 평화 실천 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도가 향하는 평화의 여정에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오영훈 지사. 제주일보 자료사진
오 지사는 이날 세계평화의 섬 지정 21주년 기념 메시지를 발표하고, 4·3의 평화정신과 지방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평화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 모바일릴게임 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2005년 1월 27일 세계 최초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됐고, 이후 제주는 전쟁과 폭력, 분열과 증오를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를 향한 여정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 부처 합의로 수립된 17개 평화사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와 평화외교, 제주4·3의 화해와 인권 가치 확산, 평화교육과 평화 인프라 바다이야기게임기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특히 지난해 12월 선포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은 평화를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행정과 정책 전반을 관통하는 공동의 규범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했다.
또 "제주인은 국가폭력이 남긴 제주4·3의 아픔을 지우지 않고 기억하되, 이를 화해와 상생의 방식으로 마주했다"며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4월 제주4· 백경게임랜드 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제주4·3은 인류가 기억해야 할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오늘날 세계는 동북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정치·안보·경제적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며 "평화는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상태에만 머무르지 않고, 인권과 환경, 연대와 포용, 번영과 지속가능성이 함께 작동하는 바다이야기온라인 '적극적 평화'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도 제주도는 국가외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도시와 도시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지방외교의 장을 개척하며 평화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바다이야기게임2 내다보는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를 도민들의 공론화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라며 "평화를 외교나 국제교류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도민 삶 전반으로 확장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지속되는 평화 실천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국민 여러분,
제주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받아 2005년 1월 27일 세계 최초로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됐고,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를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섬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 제주는 전쟁과 폭력, 분열과 증오를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인 '평화'를 향한 여정을 이어왔으며, 올해로 그 여정은 2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1년간 제주는 평화를 실천하는 섬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정부 부처 합의로 수립된 17대 평화사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와 평화외교, 제주4·3의 화해와 인권 가치 확산, 평화교육과 평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선포한 제주 평화인권헌장은 평화를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제주의 행정과 정책 전반을 관통하는 공동의 규범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평화인권헌장은 평화를 외교적 수사나 국제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인권과 존엄, 포용과 연대의 가치가 도민의 일상과 제도의 기준이 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습니다.
<세계로 전해진 평화의 정신, 제주4·3>
제주4·3 정신은 화해와 상생을 바탕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인은 국가폭력이 남긴 제주4·3의 아픔을 지우지 않고 기억하되, 이를 화해와 상생의 방식으로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2025년 4월,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제주4·3은 인류가 기억해야 할 보편적 가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상징적 공간인 4·3평화공원은 추모와 교육의 장소로, 4·3평화기념관은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전시를 통해 역사인식을 높이고 인권·평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사회교육의 장으로 각각 거듭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4·3 관련 유적을 보존하고 치유·교육 기능을 강화해, 제주4·3의 평화정신을 세계가 공감하는 인류 보편의 가치로 넓혀가겠습니다.
<제주, 지방외교로 새로운 평화의 길을 개척하다>
오늘날 세계에는 동북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정치·안보·경제적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중·일 갈등, 미국 중심 패권 질서의 변화, 경제안보와 공급망 재편은 힘의 균형과 경쟁만으로는 갈등을 관리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평화는 더 이상 전쟁이 없는 상태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인권과 환경, 연대와 포용, 번영과 지속가능성이 함께 작동하는 '적극적 평화'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제주는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대결과 경쟁이 아닌 공존과 협력의 가치를 축적해 온 지역입니다.
제주4·3을 통해 갈등의 상처를 화해와 인권의 가치로 전환했으며, 군사적 긴장 속에서도 국제교류와 평화외교를 멈추지 않았던 경험은 오늘의 동북아와 세계가 요구하는적극적 평화의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지역 차원의 평화를 실천해 온 제주의 경험은 이 과정에서 더욱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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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그간 평화를 추상적 이상이 아닌 정책과 제도, 실천으로 구체화해 왔습니다.
특히 제주포럼은 세계 각국 지도자와 석학, 청년이 모여 갈등과 분쟁, 기후위기와 인권,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논의하며 지방외교 기반의 대표적 평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외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도시와 도시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지방외교의 장을 개척하며, 평화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제주의 도전>
오늘날 갈등의 상당 부분은 군사적 충돌뿐 아니라 경제적 불균형과 자원의 불평등에서 비롯됩니다. 이제 평화는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지 않고서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과 경제, 성장과 보호가 충돌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정책의 중심에 두어 왔습니다.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 지역 기반 산업의 육성, 도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정책은 제주가 평화를 현실의 선택으로 구현해 온 과정이기도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이 원칙 아래 평화를 말하고, 평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는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를 도민들의 공론화를 거쳐 수립할 예정입니다.
「세계평화의 섬 비전 2035」는 평화를 외교나 국제교류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도민 삶 전반으로 확장해 지속가능한 평화가 제주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지속되는 평화 실천 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도가 향하는 평화의 여정에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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