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오픈식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전시회 '괜찮아, 다 좋아'가 지난 25일 제주 갤럴리 애플에서 개막, 12월 1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 '괜찮아, 다 좋아'는 지적발달장애를 가진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느낀 생각과 감정, 즐거움과 호기심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자리다.
지난 9개월 동안 매주 1회 3시간 동안 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온 작품 60여점이 선보인다. 
이들의 작업 오징어릴게임 과정에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꾸준함, 스스로의 세계를 믿고 펼치는 용기,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기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누군가에게는 휴식이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언어가 되었다. 그 응축된 시간과 마음이 캔버스와 종이 위에 차곡차곡 쌓여, 지금 여기에서 하나의 전시로 우리를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만나게 된다.
'괜찮아, 다 좋아'는 이용자들에게도, 그리고 이 전시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도 건네는 따뜻한 응원이다. 완벽할 필요도, 특별하게 보일 필요도 없다. 각자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가 이미 충분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 담긴 솔직함과 생생한 에너지를 느끼며, 백경게임 서로의 다름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