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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 회동을 추진하도록 지시한 데 대해 “이번엔 그런 형식으로 만나더라도, 언제쯤 다시 시간을 정해 제1야당 대표와 만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많이 양보해서 여야 지도부와 대통령이 만나서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그 이후 대통령과 제1야당의 대표가 따로 시간을 갖고 2금융권직장인대출 국민의 삶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장 대표는 “영수회담 제안이 정식으로 온다면 어떤 의제로 회담할지 (대통령실과)서로 협의해보고 회담에 응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야당이 필요로 하는 의제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추가 발언은 이 대통령과 이 같은 내용의 단 농협 예금금리 독 회담이 보장돼야 한미정상회담 성과 공유를 위한 자리에도 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정상회담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는 국민들에게 합의문이나 팩트 시트를 공개한다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국민을 설득하고 안심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신협제2금융권 정상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제1야당의 대표를 여당 대표와 함께 부르는 건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삶을 함께 살피자는 의도는 아니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우성 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