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촉부터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주세피나 토레, 국립무용단 박기환, 양동민 감독


지난 2024년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이루어진 예술적 교류가 2025년에도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주세피나 토레(Giuseppina Torre), 국립무용단의 박기환 무용수, 그리고 공연 영상 연출의 대가인 양동민 감독(Fotobee)이 협업한 댄스 필름이 2025년 2월 말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협업은 2024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공연에서 시작되었다. 주세피나 토레는 당시 박기환 무용수의 즉흥적인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자신의 2024년 5월 발매 앨범 The C 1금융권 대출 hoice에 수록된 “Fragile But Free”의 안무를 박기환 무용수에게 제안하였다. 이에 박기환 무용수는 독창적인 영상 작업으로 주목받는 양동민 감독과 협업하여 댄스 필름 형식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나약함 속 자유를 향한 예술적 메시지 주세피나 토레의 “Fragile But Free”는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궁극적인 자유 보험설계사 시험 로 이어진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박기환 안무가는 보이지 않는 한계와 관계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몸짓을 통해 희망과 해방의 서사를 표현했다. 또한, 양동민 감독은 공간 연출과 카메라 워크를 통해 음악과 안무가 최상의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하였다.본 댄스 필름은 이탈리아 측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 2월 말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무직자소액대출쉬운곳 주세피나 토레와 박기환 무용수는 동일한 공간에서 라이브 연주와 안무가 결합된 공연 및 추가 영상 작업을 국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무용이 세계적 음악과 만나 감각적인 영상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K-Cultur 증명발급신청 e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