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한국전쟁 참전국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는 ‘감사의 정원’ 공사현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감사의정원, 세운4구역, 한강버스 등 서울시 주요 정책과 사업에 연이어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17일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김 총리가 광화문 ‘감사의정원’ 공사 현장을 방문해 “국민이 이해할지 의문”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곳은 6·25전쟁 22개 참전국과 국내외 참전용사를 기리는 바다이야기릴게임 추모 공간”이라며 “이런 공간까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모습이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이 하면 정의로운 추모이고, 오세훈 시장이 하면 불의한 추모인가”라며 “추모와 예우는 정파로 나눌 수 있는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시장은 김 총리가 최근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을 비판하며 종묘를 방문하고, 한강버스 사고와 관련해 안 손오공릴게임예시 전 점검을 지시한 점을 언급하며 “유독 오 시장의 역점 사업만 문제 삼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총리가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비판까지 감수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김 총리가 이명박 후보의 청계천 복원 계획을 “현실성 없는 공약”이라고 혹평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재명 바다이야기합법 대통령은 대선 출정식을 청계광장에서 열었다”며 “이 모순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이명박의 청계천은 ‘반민주 청계천’이고, 이재명의 청계천은 ‘민주 청계천’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정치인 김민석을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한다”며 과거 그의 행보와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그렇기에 서울시정에 대한 그의 시야가 지나치게 야마토게임하기 편협해 아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운4구역도 반대, 한강버스도 반대, 감사의정원도 반대하는 모습은 청계천 복원을 반대하던 38세 김민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부시장은 “86세대 대표 정치인으로서 상징성에 걸맞은 성숙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보를 기대한다”며 “국정 2인자가 23년 전의 세계관에 머문다면 이는 개인의 황금성릴게임사이트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불행”이라고 강조했다.
조언 기자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