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해포쿠 20정20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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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5-12-23 01:07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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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포쿠Höhepunkü
해포쿠는 일시적인 발기만을 유도하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기타 기존 약물과는 달리 성신경 흥분 및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유도하여 발기를 보다 원활하게 해 주고, 남성의 전립선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제품입니다.
해포쿠는 해구신의 안드로스테론 성분이 주성분으로 1 캡슐500mg 복용 시
해구신 물개 생식기 500여 개를 한 번에 먹는 것과 같은 강력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개당 가격이 1,000만 원에 육박하는 해구신의 가격을 생각해 볼 때 정말 획기적인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상 품 명 : 해포쿠천연성분
제 조 사 : 독일 Sigmund
효 능 : 발기부전치료 및 성기능강화
저장방법 : 기밀용기, 실온보관
사용기간 : 제조일로부터 36개월
독일에서 온 천연 생약성분 치료제
남성정력제로 유명한 해구신에 포함된 안드로스테론 성분은 성신경 흥분 및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유도하여 발기를 보다 원활하게 해 주며, 남성의 전립선 기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해구신의 약효는 이 안드로스테론 성분이 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해구신의 그 엄청난 가격에 비하여 안드로스테론 함량이 미비해 실제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인간이 자각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다국적 제약회사가 오랜 연구 끝에 안드로스테론 호르몬을 대체할 천연물질을 추출하는 데 성공하였는데,
이는 섭취 1g당 해구신 내 포함 성분 대비 1,700배의 단백질 합성을 유도함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작용과 화학약품 오남용을 막아줄 회기적인 신약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포쿠 효능
해포쿠Heapoque는 주로 발기부전 치료를 위한 보조제로 사용됩니다. 이 약물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의 효능이 효과적이려면 성적 자극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복용 후 약 30~40분 후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최대 36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성신경 흥분 및 인체의 단백질 합성을 유도하여 발기를 보다 원활하게 해줍니다.
전립선 기능 개선 및 강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남성의 전립선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장기 복용 시 조루, 지루, 정력 감퇴 등 남성질환의 80 이상 완치되며, 5년 이내 재발 확률은 10 내외입니다.
해포쿠는 100 천연성분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부작용이 최소화 되어 있습니다.
발기 개선:
해포쿠는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적 자극 반응 증대: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개선하여 더 쉽게 발기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신감 향상:
발기부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성적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성생활 질 향상:
전반적인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부작용 최소화:
대부분의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부작용이 적습니다.
해포쿠의 효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포쿠Heapoque의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데나필Sildenafil: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으로, 혈관을 확장하여 음경으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를 유도합니다.
타달라필Tadalafil:
시알리스와 같은 성분으로, 장시간 지속되는 효과를 제공하며, 성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개선합니다.
바데나필Vardenafil:
레비트라와 같은 성분으로, 비슷한 작용 메커니즘을 통해 발기 기능을 지원합니다.
식물성 성분:
여러 가지 천연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들 성분은 성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각 성분은 발기부전 치료에 기여하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복용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성분과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포쿠 복용시 주의할점
해포쿠Heapoque와 같은 발기 치료제를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의사 상담:
복용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의 심혈관 질환, 간질환, 또는 기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해진 용량 준수:
의사가 권장하는 복용량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자의로 용량을 조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작용 관찰: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사에게 알리고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다른 약물특히 nitrates 계열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심각한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알리세요.
음주 제한:
알코올 섭취는 약물의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복용 전후에 음주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적 상태:
발기 부전은 심리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이 있는 경우 전문 상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임신 및 수유 중: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복용 여부를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해포쿠와 같은 발기 치료제는 적절하게 사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항상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사용하세요.
기자 admin@slotnara.info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타샤 튜더(Tasha Tudor)
롯데뮤지엄은 12월 11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타샤 튜더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기획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을 개최한다.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자연과 계절의 야마토게임예시 흐름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 그녀의 작품 세계와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 현대인에게 필요한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타샤 10원야마토게임 튜더(Tasha Tudor, 1915-2008)는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작가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소박한 자급자족 생활을 실천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간 라이프 스타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튜더는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Pumpkin Moonshine)’ 으로 데뷔한 이후 ‘마더 손오공릴게임 구스 (Mother Goose)’ 와 ‘1은 하나(1 is One)’ 로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아동 문학상 중 하나인 ‘칼데콧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타샤의 특별한 날(A Time to Keep)’,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등 100여 권의 저서와 삽화를 남기며 미국의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50대 무렵부터 골드몽 손수 가꾼 30만 평에 이르는 정원과 생활 공간은 그녀의 예술세계와 자연주의적 삶이 맞닿는 상징적 장소로서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야마토게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이번 전시는 ‘자연’, ‘가족’, ‘수공예’, ‘정원’ 등 주요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성한 총 12개 섹션을 통해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와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전시장 초입에 설치된 거대한 시계 조형물은 전시를 통해 타샤 튜더의 시간 속으로 돌아가도록 관람객을 안내하는 상징적 장치다. 더불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타샤 튜더가 추구한 삶의 방식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후 바이오그래피 섹션을 통해 타샤 튜더의 삶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며, 이어지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동화작가’ 섹션부터 본격적으로 타샤 튜더가 미국의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한 궤적을 쫓는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30여 권의 초판본과 데뷔작 ‘호박 달빛’ 55주년 특별판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와 원화들이 대거 출품된다.
Tasha Tudor, Tasha Tudor‘s Advent Calendar, Pencil, pen, color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28 x 22cm. 롯데뮤지엄 제공
이어지는 섹션은 타샤 튜더의 예술적 원천이었던 ‘자연’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계절의 리듬 속에 피어난 삶’,‘작은 동물들과의 일상 섹션에서는 그녀의 삶의 중심이자 철학을 담은 매개였던 방대한 식물 스케치, 그리고 평생의 반려였던 코기와 동물들을 그린 원화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을 전한다. 더불어 타샤 튜더의 주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해 더욱 생동감 있게 감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Tasha Tudor, Wild Strawberries, Pencil, color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17 x 22cm. 롯데뮤지엄 제공
전시의 중반부는 타샤 튜더의 느린 삶의 미학을 구체적인 일상의 풍경으로 재현한다. ‘식탁 위의 따뜻한 온기’, ‘가족과 함께한 느린 하루’,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쁨’ 섹션은 타샤 튜더가 손수 일구어낸 의식주 문화를 다룬다. 그녀의 요리법과 일상을 담은 저서 ‘타샤의 식탁’ 속 소박한 식탁과 작업실을 재현하고, 가족과 함께한 일상의 추억이 담긴 삽화와 크리스마스 카드 등 일상의 물건들을 전시한다. 노동이 곧 놀이이자 기쁨이었던 타샤 튜더의 삶은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자급자족적 삶과 소박한 행복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Tasha Tudor, Braiding Hair, Pencil, pen and watercolor on paper, 17 x 22cm
Tasha Tudor, Lustre Tea Set, Pencil, color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26.5 x 37cm
전시의 말미를 장식하는 <정원, 타샤의 세계> 섹션은 관람객이 타샤 튜더의 정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티지 가드닝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그녀의 정원을 모티프로 꽃과 향기, 계절의 변화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타샤 튜더가 평생 실천했던 ‘자연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소박한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한다.
전시와 더불어 더욱 심도 있게 타샤 튜더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 2018년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타샤 튜더(Tasha Tudor: A Still Water Story)’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재개봉하며, 하이라이트 영상은 전시장 내에서 무료 상영한다. 더불어 가드닝, 티 클래스, 어린이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타샤 튜더의 삶을 직접 경험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중 진행될 예정이다.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타샤 튜더 재단은 “이번 전시는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를 더욱 생동감 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그녀의 창작 과정의 근간을 이룬 문화적 가치와 삶의 철학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롯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및 놀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성인 티켓 가격은 20,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티켓 가격은 13,000원이다.
타샤 튜더 프로필. ㈜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샤 튜더는 23세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Pumpkin Moonshine)’으로 데뷔한 이후, ‘마더 구스 (Mother Goose)’와 ‘1은 하나(1 is One)’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타샤의 특별한 날(A Time to Keep)’,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등 100여 권의 저서와 삽화를 남기며 미국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동화의 삽화를 넘어 자연과 가족, 계절의 흐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삶의 정취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그녀가 손수 가꾼 정원과 생활 공간은 예술과 삶이 맞닿은 상징적 장소로, 오늘날 ‘슬로우 라이프’의 아이콘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타샤 튜더(Tasha Tudor)
롯데뮤지엄은 12월 11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타샤 튜더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기획전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을 개최한다.
타샤 튜더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자연과 계절의 야마토게임예시 흐름에 귀 기울이며 살아간 그녀의 작품 세계와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 현대인에게 필요한 느린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타샤 10원야마토게임 튜더(Tasha Tudor, 1915-2008)는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작가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소박한 자급자족 생활을 실천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간 라이프 스타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난 튜더는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Pumpkin Moonshine)’ 으로 데뷔한 이후 ‘마더 손오공릴게임 구스 (Mother Goose)’ 와 ‘1은 하나(1 is One)’ 로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아동 문학상 중 하나인 ‘칼데콧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타샤의 특별한 날(A Time to Keep)’,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등 100여 권의 저서와 삽화를 남기며 미국의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50대 무렵부터 골드몽 손수 가꾼 30만 평에 이르는 정원과 생활 공간은 그녀의 예술세계와 자연주의적 삶이 맞닿는 상징적 장소로서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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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이번 전시는 ‘자연’, ‘가족’, ‘수공예’, ‘정원’ 등 주요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성한 총 12개 섹션을 통해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와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전시장 초입에 설치된 거대한 시계 조형물은 전시를 통해 타샤 튜더의 시간 속으로 돌아가도록 관람객을 안내하는 상징적 장치다. 더불어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의 삶 속에 타샤 튜더가 추구한 삶의 방식들이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후 바이오그래피 섹션을 통해 타샤 튜더의 삶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며, 이어지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동화작가’ 섹션부터 본격적으로 타샤 튜더가 미국의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한 궤적을 쫓는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30여 권의 초판본과 데뷔작 ‘호박 달빛’ 55주년 특별판 등 사료적 가치가 높은 자료와 원화들이 대거 출품된다.
Tasha Tudor, Tasha Tudor‘s Advent Calendar, Pencil, pen, color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28 x 22cm. 롯데뮤지엄 제공
이어지는 섹션은 타샤 튜더의 예술적 원천이었던 ‘자연’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계절의 리듬 속에 피어난 삶’,‘작은 동물들과의 일상 섹션에서는 그녀의 삶의 중심이자 철학을 담은 매개였던 방대한 식물 스케치, 그리고 평생의 반려였던 코기와 동물들을 그린 원화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을 전한다. 더불어 타샤 튜더의 주요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해 더욱 생동감 있게 감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Tasha Tudor, Wild Strawberries, Pencil, color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17 x 22cm. 롯데뮤지엄 제공
전시의 중반부는 타샤 튜더의 느린 삶의 미학을 구체적인 일상의 풍경으로 재현한다. ‘식탁 위의 따뜻한 온기’, ‘가족과 함께한 느린 하루’, ‘스스로 만들어가는 기쁨’ 섹션은 타샤 튜더가 손수 일구어낸 의식주 문화를 다룬다. 그녀의 요리법과 일상을 담은 저서 ‘타샤의 식탁’ 속 소박한 식탁과 작업실을 재현하고, 가족과 함께한 일상의 추억이 담긴 삽화와 크리스마스 카드 등 일상의 물건들을 전시한다. 노동이 곧 놀이이자 기쁨이었던 타샤 튜더의 삶은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자급자족적 삶과 소박한 행복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Tasha Tudor, Braiding Hair, Pencil, pen and watercolor on paper, 17 x 22cm
Tasha Tudor, Lustre Tea Set, Pencil, color pencil and watercolor on paper, 26.5 x 37cm
전시의 말미를 장식하는 <정원, 타샤의 세계> 섹션은 관람객이 타샤 튜더의 정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티지 가드닝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그녀의 정원을 모티프로 꽃과 향기, 계절의 변화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타샤 튜더가 평생 실천했던 ‘자연과 함께하는 삶, 그리고 소박한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한다.
전시와 더불어 더욱 심도 있게 타샤 튜더의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난 2018년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타샤 튜더(Tasha Tudor: A Still Water Story)’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재개봉하며, 하이라이트 영상은 전시장 내에서 무료 상영한다. 더불어 가드닝, 티 클래스, 어린이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타샤 튜더의 삶을 직접 경험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중 진행될 예정이다.
‘스틸, 타샤 튜더: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롯데뮤지엄 제공
타샤 튜더 재단은 “이번 전시는 타샤 튜더의 예술세계를 더욱 생동감 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그녀의 창작 과정의 근간을 이룬 문화적 가치와 삶의 철학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롯데뮤지엄 공식 홈페이지 및 놀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성인 티켓 가격은 20,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티켓 가격은 13,000원이다.
타샤 튜더 프로필. ㈜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샤 튜더는 23세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Pumpkin Moonshine)’으로 데뷔한 이후, ‘마더 구스 (Mother Goose)’와 ‘1은 하나(1 is One)’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타샤의 특별한 날(A Time to Keep)’,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등 100여 권의 저서와 삽화를 남기며 미국을 대표하는 국민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동화의 삽화를 넘어 자연과 가족, 계절의 흐름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삶의 정취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그녀가 손수 가꾼 정원과 생활 공간은 예술과 삶이 맞닿은 상징적 장소로, 오늘날 ‘슬로우 라이프’의 아이콘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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