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개발기업 펫라이즈의 김도형 대표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8회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IR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과학 기반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펫라이즈가 국내 최초 d2w 분해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배변봉투를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반려동물 건강과 환경 보호를 릴게임바다신2 동시에 겨냥한 기술력에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이 모였다.
21일 펫라이즈(대표 김도형)는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제18회 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 IR 데이에서 친환경 배변봉투 기술과 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펫라이즈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함께 지향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제작한 제품을 세계 시장으로 넓히겠다는 릴게임 목표를 밝혔다.
김도형 대표에 따르면 펫라이즈는 '지속 가능한 반려생활'을 핵심 가치로 삼는 기업이다. 화려한 마케팅보다 검증된 과학·기술·안전성을 우선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완스파파(Wanspapa)'와 '후코잇(Fucoit)'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건강과 환경 문제를 함께 고려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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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개발기업 펫라이즈의 김도형 대표가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제18회 IR(기업설명회) 데이'에서 IR발표를 하고 있다. 2025.1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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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R에서 펫라이즈가 소개한 대표 기술은 친환경 배변봉투 '완스파파 어스 풉백(Wanspapa Earth Poop Bags)'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d2w 기반 오픈에어 분해 기술(ASTM D6954 테스트 기준)을 적용했다. 사용 후 자연환경에서 빠르게 분해돼 미세플라스틱이 남지 않는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품은 GRS(국제재생표준인증) 시설에서 생산된 국내산이다. 강도·내구성·편리한 이지 오픈(Easy-Open) 구조를 갖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기업 성과도 이어졌다. 펫라이즈는 2025년 경기도 반려동물 창업공모전에서 초기창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도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국내외 특허 및 상표권 확보도 확장 중이다.
현장에서는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도 관심을 끌었다.
김도형 대표는 "미국 법인을 이미 설립했고, 캐나다에는 다음 달 수출하기로 해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가 전략적으로 d2w 적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현지에는 d2w 제품이 단 한 종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측 바이어가 전량 수입 의사를 밝힌 만큼, 이런 환경 규제를 도입하는 국가가 계속 늘고 있어 시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펫라이즈는 미국·캐나다·호주 중심의 B2B 계약 확대, 일본·미국 아마존 판매 강화, 항균·악취 방지·대용량 번들팩 등 배변봉투 라인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글로벌 전략을 재확인했다. [해피펫]
badook2@news1.kr